>임신육아>산후관리 교실
 
출산 직후의 관리 와 관련된 정보
자연분만을 한 경우   제왕절개를 한 경우  
훗배앓이와 회음통증   산모의 첫 소변과 대변  
젖몸살에 대처하는 방법  
 
제목 : 제왕절개를 한 경우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는 자연분만을 한 산모에 비해 회복이 더딘 편이고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일반 수술 환자처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분만 직후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식사도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왕절개는 1주일 정도의 입원생활을 해야 합니다.

1일째 - 충분히 쉬어준다

수술이 끝나면 회복실에서 2시간 정도 지켜보다가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면 입원실로 옮겨집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수술한 부위의 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자연분만을 한 산모는 출산 과정에서 심한 진통을 겪지만, 제왕절개분만을 한 산모는 출산 과정에서 느끼지 못했던 통증을 분만 후 마취에서 깨어나면서 한꺼번에 느끼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을 심하게 느낄 때는 진통제가 투여됩니다.

제왕절개를 한 첫날은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와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가 되고, 수술 부위의 통증이 심해 몸을 뒤척이는 것도 힘듭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청하도록 합니다. 또한, 제왕절개분만 후에 가장 참기 힘든 것이 갈증인데, 가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음식은 물론이고 물조차 마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입이 마르면 거즈에 물을 묻혀 입을 적셔 줍니다. 출산 후에는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깨끗한 패드를 자주 갈아주는 등 위생적으로 처리하도록 합니다. 소변 줄과 링거 주사 때문에 움직이기가 힘들지만, 보호자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몸을 이리저리 돌리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2일째 - 조금씩 걷는 연습을 한다

수술 후 하루가 지나면 어느 정도 통증은 사라집니다. 배에 붙여 놓았던 거즈를 떼어내고, 소변 줄도 제거하게 됩니다. 이 시기부터는 조금씩 움직여야 가스가 빨리 배출되어 식사할 수 있습니다. 배가 아프고 힘들더라도 부축을 받거나 보행기에 의지해 조금씩이나마 걷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걸으면 장운동이 좋아져서 가스가 빨리 나오고 방광 기능도 좋아집니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은 힘들어서 오로 처리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서 합니다. 몸이 아직도 많이 부어 있으므로 남편은 병실에서 손과 발을 주물러 줍니다. 대개 물은 수술 후 24시간이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3일째 - 가스가 나오면 미음을 먹을 수 있다

이때쯤 가스가 나오고 간단한 미음부터 시작해 죽, 밥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가스가 나온다는 것은 장운동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증거이므로 가스가 나온 후에는 식사뿐 아니라 훨씬 수월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산모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위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천천히 먹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걷는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자동실이 아닌 경우엔 비로소 아기를 만나러 갈 수 있을 것이며, 주변의 동료 산모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한층 편안해집니다.

4일째 - 유방마사지를 열심히 해 준다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걷는 것이 편안해집니다. 따라서 병실에서 왔다 갔다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그만큼 회복도 빨라집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 무렵 초유가 나옵니다. 초유에는 면역 성분이 들어 있어 갓 태어난 아기의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유방 마사지를 잘 하지 않으면 젖이 붓고 젖몸살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유방 마사지도 열심히 합니다. 시간 맞춰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남은 젖은 짜내도록 합니다. 식사하고 운동을 하니 배변감이 있습니다. 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 의사에게 알립니다.

5~6일째 - 배변을 시작하고, 체조를 꾸준히 한다

수술부위가 거의 아물고 통증이 사라집니다. 배변도 시작되는데 첫 배변은 통증이 심하고 힘들지만, 한번 성공하고 나면 다음번에는 한결 수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기저귀 갈기를 하는 등 아기를 돌보는 연습을 해 봅니다. 또 유방 마사지나 간단한 산욕기 체조도 꾸준히 합니다. 아기를 만나러 가는 것도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봉합 부위의 소독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 상처 부위가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소독된 가제를 잘 갈아줍니다. 퇴원하기 전날쯤이면 담당 의사가 일반적인 검사와 함께 퇴원할 것을 미리 알려주므로 육아나 산욕기 관리에 대한 교육도 빠짐없이 받도록 합니다.

7일째 - 아기와 함께 퇴원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날쯤 수술부위를 봉합한 실을 제거하고 병원에서 퇴원합니다. 산모는 수술 부위의 실밥을 뽑고 간단한 처치를 받게 되며, 아기는 기본적인 건강검사를 받습니다. 기본적인 산후 몸조리에 관해서 조언을 듣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되므로 간호사나 의사에게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얻어 퇴원합니다. 일주일 후 진찰을 받아야 하며, 퇴원 후 혹시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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