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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칼럼] 냉방병으로부터 자율신경 보호하기 2021-06-22

독감보다 더 무서운 여름병이 있습니다. 바로 냉방병이 그것인데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49.8%가 냉방병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남성이 39.2%인데 비해 여성의 비율이 59.6%로 훨씬 더 높게 나왔습니다.

냉방병은 신체가 여름철 기온에 적응한 상태에서 냉방이 가동되는 상황에 직면할 때 나타납니다. 고온과 저온환경이 교대되는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한 내 몸의 자율신경계 변조현상입니다.

두통, 식욕부진, 코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에 위장장애, 현기증이 동반되며 드물지 않게 관절통, 월경통 등의 증상까지 동반됩니다.

냉방병은 현대인이 자초한 일종의 ‘문명병’ 입니다. 현대문명은 갈수록 사람들을 나약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사람이 스스로 알아서 적응하고 해결하던 일들을 지금은 기계들이 다 대신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자동차, 인터넷, 에어컨 등 이들은 모두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고도 환경을 사람에게 맞춰주는 기계들입니다. 그러다보니 환경을 지배하고 환경에 맞춰 내 몸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냉방병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내리는 처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동안 집에서 쉬면서 에어컨 없이 지내기

· 하루에 물 2리터 이상 먹기

· 사무실 출근해서 2시간 마다 한 번씩 바깥바람 쐬기

· 하루 한 번은 옥상에 있는 정원에 올라가서 코로 호흡하기

· 아무리 덥더라도 자기 앞에 있는 사무실의 유리창을 2시간에 한 번씩은 열기

* 냉방병으로부터 자율신경을 보호하는 생활법

1. 에어컨 가동 중에는 긴 옷이나 스타킹을 착용해 보온에 유의합니다. 몸에 한기를 느낄 때에는 긴 소매남방이나 가디건을 준비해 두었다가 걸친다.

2.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상 낮추지 않고 평균 실내온도를 25도 정도로 유지한다.

3. 2시간에 5분씩은 창문을 열거나 환기를 시킨다.

4. 에어컨으로부터 나오는 찬 공기를 직접 접촉하지 않으며 냉방실내에서 장시간 근무를 할 경우에는 몸을 자주 움직인다.

5. 아무리 덥더라도 평소의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 수면을 유지한다.

6. 여름철은 탈수가 많다. (하루 3리터 정도를 권장) 여름철에 긴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하게 되면 수분 섭취량은 더 올라간다.

7. 몸이 차갑다고 느끼면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섭취한다.

ND케어클리닉
박민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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