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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식품 조리 시 벤조피렌 섭취를 피하는 법 2020-09-08

훈제 육류 및 어류를 많이 섭취하거나 직화로 고기를 구워먹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대장암이나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 벤조피렌은 환경호르몬으로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여성들의 자궁질환·생리통·성조숙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1군 발암물질, 벤조피렌

PAH(파라아미노마뇨산) 중에서 대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벤조피렌이다.
벤조피렌은화석연료 등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한 종류로 IARC(국제암연구소)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가열, 조리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분해돼 생성되는데, 조리시간이 길수록 더 많이 발생한다.

벤조피렌 섭취 줄이는 방법

1) 숯불구이, 바비큐, 삼겹살, 스테이크 등 고기를 불에 직접 구워 먹는 음식 섭취를 제한한다.
2) 숯불구이를 해야 한다면 불꽃이 직접 고기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3) 구이 요리 시에는 고기를 최대한 태우지 않도록 하며 타거나 검게 그을린 부위는 잘라내고 섭취한다.
4) 숯불고기의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5) 구이 요리 시 석쇠보다 두꺼운 불판이나 프라이팬을 사용하며, 가열 온도, 조리 시간은 최대한 단축하도록 한다.
6) 고기를 올려서 굽기 전에 미리 불판을 뜨겁게 가열하도록 한다.
7) 고기를 구워먹을 때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 과일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8) 열을 가하지 않는 공법으로 제조된 식용유를 선택하며, 재사용 횟수는 3회 이내로 제한한다.
9) 굽기보다는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적극 활용한다.
10) 튀길 때에는 180℃ 이하의 적절한 온도와 시간을 선택해 조리한다.
11) 고기를 구운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통해 공지 중 벤조피렌의 함량을 낮추도록 한다.

고기를 구워먹을 때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

삼겹살 등 구운 고기를 섭취할 때 채소나 과일과 함께 먹으면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상추는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으며,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굽거나 튀긴 고기를 많이 먹으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 증가

인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팀은 서울대, 이화여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임신 12~28주였던 778명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벌인 결과, 임신 중인 여성이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긴 고기를 많이 먹으면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커진다는 상관관계를 밝혔다. 연구팀은 “고기를 직접 굽거나 기름에 튀길 때 나오는 벤조피렌 등의 유해물질은 몸 속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면서 태반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염증 물질 자체가 직접 태아한테까지 흘러들어갈 수 있다"면서 "이럴 경우 태아의 체중이나 키, 머리 둘레가 줄어들거나 미숙아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김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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